따뜻한 실내에서 좋은 영화 한 편 보고 싶은 계절이다. 마음에 썩 드는 영화를 찾기 힘들 때는 재개봉 영화에 눈길을 돌려보자. 언제 다시 봐도 좋을 수작들을 극장 스크린으로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.
필립 글래스는 작곡가다. 음악에 관한 작업이라면 참여하지 않은 게 없을 정도로 다방면에서 활동했다. ‘20세기 가장 성공한 현대 음악가’라 평가받는 그의 음악적 자취와 함께, 영화의 내러티브만큼이나 극적인 그의 영화음악을 소개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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